똑같은 삽질은 2번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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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

미움받을 용기

곽빵 2024. 6. 14. 21:45

개요

제목에 있는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과 남기고 싶은 말을 기록해본다.

 

인생의 고민은 모두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나는 키가 작아서 고민이다. 라고 한다면 키가 작다는 기준은 어디서 파생되는 걸까? 바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할 때이다.

나는 돈이 적어서 고민이다. 라고 한다면 돈이 적다는 기준은 어디서 파생되는 걸까? 바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할 때이다.

1달라 지폐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만약 지구에 오직 나 혼자만 존재한다고 할 때 나는 이 지폐를 어떻게 쓸까? 똥 닦을때 쓰거나 코를 풀때 쓰거나 불을 지피기 위해 쓸 것이다. 돈에 대한 가치도 인간관계에 의해 생겨난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자신은 과거의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에 부여의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실패한 경험을 겪고 나는 어차피 다음에도 실패할 꺼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과 실패한 경험이 다음 성공의 발판으로 삼고 다음은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것은 하늘과 땅차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유복한 집에서 태어나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승승장구하는 사람을 보면서 부러워하며 시샘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문구이다. 다른 사람에게 시샘을 할 시간에 나 자신에게 주어진 무기를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더 중요하다. 남에게 주어진 것을 바르는 것 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고쳐나가는것 즉, 자기수용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욕구, 타인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노력은 다 필요없다.

어려운 부분이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로서 태어나 남들과 어우려져 살아가는데 그에 있어서 타인을 신경쓰지 말고 살아라 라는 말처럼 들렸지만, 그게 아니다. 신경쓰지 않는게 아니라 나는 타인을 친구로써 생각하지만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신경쓰지 말아라 라는 말이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남들의 과제이다. 나는 내 과제에만 신경쓰면 된다. 내 과제중 하나는 타인을 친구로써 생각하고 공헌하는 자세로 살아가며 나는 능력이 있으며 이 세상에 이로운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할수도 있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다.

 

소속감은 태어났을때 부여되는게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얻어가는 것이다.

남에게 공헌하며 이 큰 공동체에 내가 필요한 존재라고 스스로 인식하면 나는 이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으며 나라는 사람은 존재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타자공헌'이란 나를 버리고 남에게 최선을 다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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